중진공, '지역특화선도기업' 60개사 37억 지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1년도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 대상기업 60개사를 선정하고 사업화 단계별로 37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지역(성장촉진ㆍ접경지역)에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특화성이 높은 중심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94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신규 지원대상 기업들에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자체 보유한 사업아이템에 대해 기술개발ㆍ제품화 또는 마케팅 등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화 추진은 지역소재 대학 및 연구소 등 산·학·연을 통해 이루어지고 성공여부에 따라 중진공으로부터 정부출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화 성공 제품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바이어와 구매상담회, 오픈마켓입점, 행복한세상 백화점 입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