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 직원 구민 섬김 실천에 나서

1부서 1구민 섬김 사업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구민 섬김 실천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는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이라는 구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40개 전부서가 '1부서 1구민섬김 사업계획'을 수립,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이를 위해 부서별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와 복지관, 무료급식시설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거나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가 청결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기획홍보과 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 일대를 찾아가 쓰레기를 수거, 지나가는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홍보기획과 직원들의 청소

또 세무2과 직원들은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노인정에서 어르신들의 운동 보조와 말벗이 됐다.독산4동 직원들은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이 외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계층과 직원들이 1대 1 결연을 맺는 ‘행복나눔! 직원 결연사업’을 통해 올초부터 6월까지 19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지역내 위기가정 100가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구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정착을 위해 전부서 구민섬김 실적을 주요성과에 반영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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