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DGB 프랜차이즈 대출' 실시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구은행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에게 원활한 자금지원을 하기 위해 11일부터 총 100억원 한도의 'DGB 프랜차이즈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계약을 체결한 사업자로, 대구은행과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를 보유(신규가입 포함)한 개인사업자에게 지원된다.고객의 신용 등급과 담보에 따라 대출한도 및 금리가 차등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1년(연장 가능)또는 5년(분할상환)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특히 이 대출은 영업점장 금리 감면권을 대폭 확대해 최저 연 5.58%(변동금리)까지 적용한다. 또한 예·적금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적용 및 우수고객 선정, 대구은행 비씨카드 가맹점 매출실적에 따른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대구은행측은 설명했다.관계자는 "대구은행은 DGB프랜차이즈 대출을 비롯해 신용카드 가맹점 특별대출, 성장세 제조기업 특별보증대출 등으로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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