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등포구와 한국거래소가 안양천 살리기에 손을 잡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9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고 임직원들이 체계적·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한국거래소 이창호 부이사장 등 임직원 20여명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구립 영등포 노인 종합 복지관을 방문, 500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또 지난 5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소한 영등포구 노인전문 상담센터에 5500만원을 기부했다. 조길형 구청장은“안양천은 지난 10여년 간 여러 노력으로 생태계가 살아 있는 하천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이런 민간 봉사단체 참여가 더욱 활성화된다면 안양천은 생태 하천으로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쉼터로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