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평창 포함 2020년 하계 올림픽까지 후원
황수 GE코리아 사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황수 GE코리아 사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한 2018년 동계 올림픽 대회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7일 밝혔다.황 사장은 “이번 올림픽은 평창의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GE는 지난 올림픽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내 조직위원회와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GE는 최근 IOC와의 파트너십을 8년간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GE는 오는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2016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하계 올림픽, 2018년 한국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하계 올림픽까지 올림픽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황 사장은 “GE는 올림픽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이점을 갖게 된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주요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며 “또한 GE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 세계 30만명의 GE 임직원의 참여와 소통 기회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GE는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에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즉 ▲전력 발전 시스템 ▲전력 송배전 시스템 ▲영상진단기기 ▲환자모니터링 ▲조명 장치 및 시스템 ▲항공기 엔진 ▲철도 운송 ▲수처리 시설 및 서비스 ▲장비 및 운송관리 등을 독점 공급한다. GE는 지난 2005년 1월 올림픽 파트너십을 시작했으며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올림픽, 2008년 중국 베이징 하계 올림픽,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까지 하이테크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2012년 영국 런던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후원사이기도 하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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