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38개 추가 지정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7일 재단법인 행복한도서관재단 등 38개 기업(관)을 올해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은 169개로 늘었다. 또 사회적기업 94개를 포함할 경우 전체 규모는 263개에 달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지는 않았으나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실체를 갖추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중인 기관이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블루넷 ▲㈜나눔 환경 ▲(재)행복한도서관재단 ▲㈜유스바람개비 ▲㈜에이블파인아트 등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2년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도가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또 법률ㆍ회계ㆍ경영ㆍ마케팅 등 전문가의 지원도 받는다. 도에서 주최하는 홍보 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우선구매ㆍ사업위탁 등 판로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행정, 재정적 지원과 판로협력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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