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평창 유치결과 현장에서 직접 듣는다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발표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다.발표시간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으로 자정). 이 대통령은 발표에 앞서 더반의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상대로 최종 프레젠테이션 무대에 오른다.이 대통령은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잠시 숙소 호텔 등에서 휴식을 취한 후 부인 김윤옥 여사와 다시 ICC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곳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벌였던 김진선 체육협력 대사와 '피겨 여왕' 김연아, 한국계 미국 스키 선수 출신인 토비 도슨,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문대성 IOC위원 등과 함께 결과 발표를 듣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숙소 호텔에서 열린 최종 점검회의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IOC 위원들의 부동표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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