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5일(현지시각) 유럽증시는 영국을 제외하고 그동안의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6.49포인트(0.11%) 상승한 6024.03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24.28포인트(0.61%) 하락한 3978.83을, 독일 DAX30 지수는 3.52포인트(0.05%) 떨어진 7439.44, 스페인 IBEX지수도 137.90포인트(1.32%) 급락한 1만330.10을 각각 나타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물가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발언 이후 재정 긴축 전망과 예상에 못미친 미국의 5월 공장주문이 악재로 작용했다. 유럽 최대 약품 판매업체 셀레시오는 4.3% 올랐고 유통업체 카르푸는 스페인 할인점 상장 소식에 3.9% 급등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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