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차량용 고강도 강판 소재 초경량자전거 출시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공동 개발 성공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해피투모로우스팩과 합병을 준비중인 자전거 전문업체 알톤스포츠(대표이사 박찬우)가 포항산업과학연구원(Posco)과 공동으로 개발한 신소재 경량자전거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금번 개발된 자동차용 고강도 강판 소재 자전거는 강도, 견고함, 경량감을 동시에 만족시켜 기존 스틸(Steel) 소재의 자전거에 비해 약 30% 이상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의 자전거 무게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초경량 자전거(모델명:'RCT D8')는 블랙,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대당 가격은 40만 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RCT D8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자전거인 픽시스타일 로드바이크로 20~30대 자전거매니아층의 적극적 지지를 받고 있다.또한 회사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마그네슘(MG)를 이용한 자전거 개발에 주력, 2012년 상용화를 목표로 소재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신영해피투모로우스팩(신영스팩1호)과 알톤스포츠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8일 열릴 예정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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