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과 연계해 노원어린이 영어캠프 열어...6일까지 구홈페이지를 통해 초등 3~6학년 40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400명.
김성환 노원구청장
참가희망자는 6일까지 구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참가비용은 총 62만원으로 구가 31만원을 지원하며 참가자는 3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구는 영어캠프 대상자 선정 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탈북자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체 인원의 10%내에서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당첨자 발표는 전산추첨을 통해 8일 구홈페이지(//www.nowon.kr)에 공지한다. 이번 캠프는 19일부터 28일까지 1차,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2차에 나눠 삼육대학교에서 열린다. 수업은 기수별 200명씩 2기로 나눠 진행한다. 또 레벨테스트를 거쳐 12개 반으로 운영된다.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는‘English Only Zone'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된다. 또 영어회화 수업 외에도 영어 연극 토론 노래 게임 공예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영어표현을 배우게 된다. 한편 열세번째로 열리는 영어캠프는 지역내 삼육대학교의 프로그램과 기자재로 운영되고 있다. 또 구에서 학생들의 참가비를 보조함으로써 교육비가 저렴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성환 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영어 말하기와 듣기의 기초실력을 다지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름방학동안 학생들이 해외연수 못지 않은 소중한 추억거리를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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