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양·문화프로그램 공유 및 공동운영, 지역IT인재 양성 지원활동 등에 힘 모으기로
이원묵 한밭대 총장과 김경섭 정부종합통신센터장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밭대는 30일 대전에 있는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정부통합전산센터와 관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이원묵 한밭대 총장과 김경섭 정부종합통신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두 기관의 발전과 지역IT(정보통신)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다. 따라서 두 기관은 ▲학술·교양·문화 프로그램의 공유 및 공동운영 ▲지역 IT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활동 ▲소장자료 및 정보의 공동이용 등에 서로 힘을 모으게 된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05년 11월 정보자원의 통합 및 효율적 운영관리를 목적으로 발족됐다. 센터는 각 정부기관에서 따로 운영해오던 정보자원을 합치고 국가차원의 정보보호체계를 갖춰 중앙행정기관에 질 높은 보안성의 IT운영서비스를 하는 정부산하기관이다.한밭대는 올해 지식경제부로부터 IT인재육성을 위한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원묵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은 IT인재육성에 필요한 교육 혁신, 산학협력 강화, 교수역량 강화 등이 주목적”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대전·충남지역 의 IT분야 인재육성에 더 활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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