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처음으로 조직돼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방재단은 모두 256명으로 구성됐으며 예찰활동과 복구지원, 구호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지역을 지키고 피해를 조기에 수급하는 일을 맡는다.앞서 성북구는 지난해 11월 자율방재단 구성, 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 3월부터 5월까지 단원모집공고를 거쳐 방재단을 조직했다.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6월27일 열린 발대식에서 단원들은 평상시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가장 앞장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재난이 대형화, 복잡화돼가는 가운데 지역 여건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자율방재 조직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북구 치수방재과(☎920-176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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