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카라 올 상반기 일본에서 300억 수익 올려

소녀시대와 카라가 올 상반기 일본에서 3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 됐다. 22일 일본 오리콘차트가 발표한 ‘2011년 오리콘 상반기 결산 차트’에 따르면 소녀시대와 카라는 싱글 음반과 앨범, DVD 등의 판매량을 합산한 랭크에서 AKB48, 아라시, 엑자일(EXILE), 아무로 나미에에 이어 나란히 5위와 6위를 기록했다.이번 결산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싱글, 앨범, DVD 등의 총 매상액과 매수를 발표한 것으로 소녀시대는 약 80만장을 판매해 26억엔(약 347억원)의 수익을 냈다. 카라는 21.5억엔(약 287억원)의 수익을 냈다. 카라는 < KARA BEST CLIPS >로 22.8만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DVD 판매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한국 남성 아이돌 그룹이 일본에 연달아 데뷔하고 있는 가운데 동방신기의 ‘Why?(Keep Your Head Down)‘이 약 28.4만여장 판매되며 상반기 싱글 판매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한 것 또한 눈에 띈다. 장근석의 ‘Let me cry’ 또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싱글 첫 등장이 1위를 기록하는 기록을 세우며 상반기 싱글 판매 부문에서 15위에 올랐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