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M, 中 난카이대와 손잡고 CEO 육성 나서

글로벌 협력위원회 출범…난카이대 EMBA 과정 개설 등[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IGM세계경영연구원(회장 전성철)은 중국 난카이(南開) 경영대학과 글로벌 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 본격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전성철 회장을 비롯한 IGM교수 5인을 난카이대 겸임교수로 임명하고, EMBA 과정 개설, 연수프로그램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0월 난카이 EMBA 과정 재학생들은 IGM에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교육을 받게된다. 또한 위원회는 난카이대 EMBA과정을 서울과 톈진에 개설, 중국 현지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을 서울에서 듣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IGM 강의를 난카이대 EMBA 커리큘럼에 도입하게 된다.IGM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한국 대학들이 난카이대와 협력을 시도했지만, IGM이 이룬 성과에 근접하는 합의조차 이룬 적이 없었다"며 "5명의 IGM 교수들에게 난카이대 객원교수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은 까다로운 중국 명문대학으로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건국지도자 저우언라이(周恩?)의 모교로 알려진 난카이대는 중국의 2700개 대학 중 10위권에 든 명문 사학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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