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욘사마 배용준의 한 해 수입은 얼마일까.배용준이 22일 종합소득세 취소소송에서 패소하면서 그간의 총수입이 드러났다. 수원지법 제2행정부 판결문에 따르면 배용준은 2003년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시 총수입을 20억8000여만 원으로 신고했고 이듬해인 2004년에는 3배 이상 늘어난 91억원이라고 신고했다. 또 2005년에는 무려 238억여원을 신고했으며 2006년 96억원, 2007년 91억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5년 동안 무려 53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특히 2005년 소득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웬만한 중소기업의 매출보다 높은 액수를 기록했다. 이는 배용준이 주연한 KBS2 '겨울연가'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 크게 히트하면서 한류스타로 등극, 인기가 절정이던 시기와 겹친다. 한편 배용준의 주된 수입원은 사진 등 본인과 관련된 제품 판매수입과 로열티, 광고, 드라마, 영화 출연료 등이며 소속사 키이스트의 대주주이기도 한 배용준의 주식평가금액은 6월 현재 130억원대에 달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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