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허서방 음식점 어르신 점심 대접 장면
허태일 허서방음식점 대표는 “어른을 경시하고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이 너무 아쉬어 아무도 모르게 5월 가정의달이 지난 6월 한 달을 노인의 달로 지정 하고 매일 같이 어르신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허서방 대표는 6월 한 달이 지난 후에도 계획을 세워 어르신들을 초청, 지속적으로 점심대접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허 서방 대표의 어르신 점심대접은 종로구가 다각적인 지원체계에도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민·관이 협력, 주민 생활 속으로 다가가 먼저 대상자를 찾아내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제로 종로를 실현하고자 추진 중인 '종로 마중물 프로젝트' 일환이다.종로56가동 선용규 동장은 "경제가 어려워 자영업자들이 장사하기 힘들다고 서로 아우성 인데 큰 뜻을 갖고 시작한 허서방 음식점 사장님의 점심식사 대접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종로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