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고객정보 해킹사태를 일으킨 현대캐피탈에 대해 가벼운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현대캐피탈 해킹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에게 '주의적 경고'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유출된 건수가 많았지만 CEO가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데다 피해 사실을 즉각 공개해 신속히 대응한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해킹사고 검사결과 위규 지적사항에 대한 제재수위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며 “현대캐피탈 해킹사고 검사결과 제재여부 및 제재수위는 향후 제재심의위원회(또는 금융위원회) 심의(또는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일권 기자 ig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