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청 민원 활성화 추진 계획 추진...전부서 전수조사, 전자민원담당관 지정, 주민 홍보 등 인허가 민원 인터넷 신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인터넷으로 민원 처리 등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접수 처리가 가능한 각종 신고, 인·허가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일부러 구청을 방문하는 불편이 없도록 '인터넷 신청 민원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 적극 시행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구는 지난 5월 27일까지 구청 전 부서에 대해 인터넷 신청이 가능한 민원을 전수 조사했다.결과 27개 부서, 789종의 유기한(인 허가 민원 등 처리기한이 명시된 민원) 중 21개 부서, 213종인 약 27% 업무가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접수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24시, 세움터 등을 통해 인터넷 접수처리가 가능한 주요 민원은 주민등록증 분실신고(철회), 전입신고, 관광사업 등록신청, 공중위생영업신고증 재교부신청, 건축·대수선·용도변경허가신청서, 정보통신공사 사용전 검사, 국유재산(사용수익허가, 대부, 매수) 신청 등 213종이다.인터넷으로 접수한 민원은 방문 접수한 민원과 동일하게 처리되며 접수하러 방문하는 불편이 없어진다.또 처리부서에서 바로 문서를 볼 수 있어 방문 접수 시 민원부서에서 처리부서로 문서 전달하는 시간이 단축되는 등 문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구는 서울시 전자민원창구 운영 규정에 따라 민원여권과장을 전자민원담당관으로 지정, 전자민원 접수와 처리상황 점검, 전자민원 운영실태 점검, 전자민원 위법·부당한 처리자에 대한 시정 조치 등 전자민원창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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