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중소패션업체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9월1~2일 중구 신당동 소재 서울패션센터에서 '2011년 서울 패션상권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상담회와 수주패션쇼를 개최하는 수출상담회, 동대문 소재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가 진행요원의 안내를 받아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순회상담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번 행사에 중국, 일본 등 한류지역 해외 유력바이어 300여명 및 국내 대형 유통사 바이어 50여명을 참가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에선 중국, 일본 등 16개국에서 총 437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1798만3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올해 수출상담회 참가업체는 17일부터 7월8일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가업체는 부스 내 전시 될 2012년 봄/여름 의상 위주로 100~150벌 정도를 준비하면 된다.참가신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www.sba.kr) 또는 서울패션센터(www.sfc.seoul.kr)를 통해 온라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 2171-2442.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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