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튜브 사이트에 공개된 '대만인의 아내 버리는 방법'이라는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동영상은 대만의 한 교차로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담긴 장면으로 4분할되어 있는 21초짜리 동영상은 지난 12일 오전 11시20분 쯤, 일상적인 교차로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14초 쯤 되면 오토바이 한 대가 여성을 매단 채 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여성은 손이 묶인 듯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오토바이의 빠른 속도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이리저리 몸이 튕기는 모습이다. 마치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인 듯한 이 장면에 해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대만 네티즌들은 "이게 정말 대만 교차로인가?"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비쳤고 일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아내가 싫어도 이런 방법은 너무 야만적인 범죄"라고 비난했다. 국내 네티즌들은 "정말 막장이다" "미친 짓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어떤 경유로 위의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매달고 끌고 간다는 의견과 소매치기를 잡으려 여자가 매달린 것이다 등 의견만 분분하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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