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챔피언스 17일 제주서 개막, 챔프군단 '2승 경쟁'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유소연(21ㆍ한화ㆍ사진)이 내친 김에 올 시즌 최초의 '2승 챔프'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더욱이 상반기 마지막 대회다. 17일 제주도 엘리시안골프장(파72ㆍ6403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챔피언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이다. 당연히 상금랭킹 1위 심현화(22ㆍ요진건설)를 비롯해 정연주(19ㆍCJ오쇼핑)와 이승현(20ㆍ하이마트), 김하늘(23ㆍ비씨카드), 양수진(20ㆍ넵스), 윤슬아(25ㆍ토마토저축은행)등 '챔프군단'이 총출동했다.유소연에게는 그러나 지난 12일 롯데칸타타여자오픈 최종일 무려 8언더파를 몰아친 달콤한 기억이 있다. 18개월 만의 이 우승으로 부담을 툭툭 털어버렸고, 더운 날씨에 더 강해지는 면모가 '2주 연속우승'의 확률을 높여주고 있다. 유소연 역시 "아이언 샷이 좋고, 한동안 고전했던 퍼팅감도 최근 살아나 기대해볼만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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