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이 13일 40여분간 접속이 되지 않았다. 금감원은 이날 "전자공시시스템은 이날 오후 2시55분부터 3시15분까지 20분간, 이어 오후 3시21분부터 3시38분까지 17분간 가동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자공시시스템이 접속이 안 된 원인은 KT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전용회선 불량으로 잠정 파악됐다. 접속불량으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는 소동을 겪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장애가 발생한 구로전화국에서 신촌전화국 대체회선으로 옮기고 현재 정상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디도스(DDOS) 등 외부 해킹에 의한 장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지선호 기자 likemor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