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PD가 올 9월 <영광의 재인>으로 돌아온다. <영광의 재인>의 극본은 역시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가 맡았다. 13일 KBS 관계자는 “<영광의 재인>은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4부작으로 예정된 <영광의 재인>은 주인공 재인이 시련을 이겨내는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영광의 재인>의 캐스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해 9월에 종영한 <제빵왕 김탁구>는 주인공 김탁구가 불우한 어린 시절 환경을 극복하며 제빵사로 거듭나는 성장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마지막 회 방송은 TNS미디어 리서치 기준 50.8%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정섭 PD는 지난 5월 26일 열린 제 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제빵왕 김탁구>로 연출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영광의 재인>은 구체적인 스토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작인 <제빵왕 김탁구>와 어떻게 다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KBS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