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방역 관련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마철을 앞두고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을 지닌 새로운 신종플루 변종이 나타났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중앙백신은 전일대비 4.52%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루도 3% 가까이 뛰었다.WHO 독감연구협력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릴렌자에 대한 민감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신종플루 바이러스 가운데 유전변이를 통해 타미플루와 릴렌자에 내성을 갖게 된 새로운 변종이 나타났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됐다.방역 및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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