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티이씨, 中법인 실적부진 불구 낙폭과대<IBK證>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IBK투자증권은 12일 진성티이씨에 대해 중국법인의 실적 부진을 고려해도 주가 낙폭이 과대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2만원에서1만78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승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분기 중국 업황 둔화와 두산인프라코어향 매출둔화를 고려해 수익추정을 하향조정한다"며 " 올해 당기순이익을 전망치 대비 14%감소한 17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승현 애널리스트는 " 이익감소를 고려해도 낙폭은 과도하다"며 "하반기 캐터펠라 효과가 전망되어 주가 급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 중국 굴삭기 시장이 경쟁이 심화되고는 있지만 캐터필라의 중국 설비 증설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며 " 캐터필라의 전략적 파트너인 진성티이씨의 성장성은 여전히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연대법인의 실적 부진과 중국 경쟁심화를 고려해 목표주가는 1만7800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주가상승 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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