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중국 2위 전력업체 중국다탕그룹의 자회사 다탕재생에너지가 헤이룽장(黑龍江)성의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30억 위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은 6일 헤이룽장성 정부 발표를 인용해 다탕재생에너지가 다칭(大慶)시?자오저우(肇州)현에 300메가와트 이상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기로 성 정부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탕재생에너지는 새로 건설될 풍력발전단지를 통해 1킬로와트시(kWh)당 6.1자오(0.61위안)에 판매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탕그룹은 전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도 풍력발전 단지 건설을 추진하기로 지방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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