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인도가 올해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5500억루피(120억달러·한화 약 13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의 이번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그 동안 인도 경제성장을 가로막았던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인도 고속도로청(NHAI)의 J.N. 싱 재무담당은 지난 2일 “이번 프로젝트에는 신규 고속도로 건설 뿐 아니라 기존 도로 확장도 이뤄져 총 7300km의 도로가 건설될 전망”이라면서 “도로 건설을 위한 토지매입 비용은 NHAI가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2017년까지 약 1조달러를 투자해 국가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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