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2011FY 영업이익 1조3000억원 전망(상보)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최대 LCD(액정표시장치)제조업체 샤프가 2011회계연도(2011.4~2012.3)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23% 증가한 970억엔(한화 약 1조3000억원)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이는 전년동기 789억엔과 전문가 예상치 543억엔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샤프는 LCD와 태양광 패널 판매 증가가 이익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지난해 3조200억엔에서 0.9% 증가한 3조500억엔으로 전망했다.샤프는 올해 모바일 기기용 소형 LCD 판매가 저조한 실적을 보이는 대형 LCD 판매를 상쇄하면서 LCD부문 이익이 전년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태양광 패널은 국내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거의 4배 증가한 8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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