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의 5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전월비 크게 감소세를 보이며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ISM 4월 제조업 지수가 5.3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월 기록했던 60.4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이며 전문가 예상치 57.1에도 못미친 결과다. 지난 2009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기도 하다.이같은 결과는 소비지출과 주택구매, 노동시장 등 경제 전반이 지난 1분기 이후 성장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린제이 피그자 FTN 파이낸셜 이코노미스트는 "주문과 투자가 줄어들고 소비도 줄어드는 등 경제가 여러가지로 성장 모멘텀을 잃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