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터미널 내 지하상가가 시설 개보수를 위해 31일 영업을 중단했다.이 상가의 민간위탁사업자인 (주)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은 상가의 전면 개보수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공사를 시작, 내년 3월경 '지니몰'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쇼핑몰 관계자는 "상가가 지은 지 30년이 넘어 시설이 낡고 유행에 뒤떨어진다는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다"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휴식공간을 조성해 최신 쇼핑몰로 새로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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