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타운·재개발 6곳 추가 공공관리 구역 선정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지난 3월 13개 뉴타운·재개발 지역에 이어 서울 천호뉴타운 3·4·6구역 등 6개 정비구역에 추가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공관리제가 실시된다.이번 지원 대상 구역은 ▲용산구 한강로1가 158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 ▲서대문구 홍제동 8-50 일대 재개발 ▲영등포구 신길6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강동구 천호뉴타운 3·4·6구역 재건축 등 6곳이다. 지원비용은 총 4억7000만원이며 자치구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 시 소요되는 비용 중 70%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토지소유자 1000명 구역 기준으로 평균 60%(1억200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이 비용은 공개경쟁입찰방식에 따른 지원용역업체 선정, 주민설명회 개최, 선거의 부정행위단속, 추진위원장·감사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추진위원회 구성절차를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자치구에서 공공관리 예산을 편성한 35개 구역에 대해 추진위 구성을 도우며 7월께 추진위 구성이 가능한 10여개 구역을 대상으로 추가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추진위원회의 난립과 이권업체 개입에 따른 주민갈등을 막기 위해 지난 5월6일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선관위에 선거부정행위 단속과 투표 및 개표관리를 위탁해 주관하도록 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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