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음향기기 및 휴대폰 키패드 생산 기업 삼본정밀전자(대표 장준택)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1억원, 영업이익 37억6000만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7%, 12%씩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액이 감소한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음향기기 사업부의 매출 감소 ▲피쳐폰 수요감소로 인한 매출감소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영업이익 하락 역시 매출감소에 따른 영향과 함께 원자재가격상승 등에 따른 원가상승요인이 발생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이처럼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을 20%이상을 유지한 것은 회사의 내재가치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삼본정밀전자 장준택 대표는 "실적감소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주력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인 영향도 있다"면서 "2분기와 3분기가 휴대폰 키패드 산업의 계절적 성수기이기 때문에 곧 원년 수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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