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조선 관련 종목이 26일 국내 증권사를 통한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며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7분 현재 한진중공업이 전일보다 650원(2.03%) 오른 3만2700원을 기록 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1.73%, 대우조선해양 1.14% 상승하고 있다.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8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일주일동안 15%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STX조선해양도 UBS증권을 중심으로 외국계의 매도세가 강하지만 국내 기관이 뒷받침하며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등도 국내 증권사들을 통해 매수주문이 출회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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