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ㆍ시중은행장 내달 8일 비공식 만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시중은행장들이 다음달 8일 비공식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올 들어 취임한 은행장들과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당초 지난 4월25일 가질 예정이었으나 분당 등 재보궐 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한 차례 연기됐다. 이날 회동에는 허태열 정무위원장 등 여야 의원 10여명과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 강만수 산은지주회장 겸 산업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저축은행 부실ㆍ비리 문제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회수, 정보기술(IT) 보안 강화 등 금융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소관 위원회 의원들이 시중은행장들에게 금융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격의 없이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무위 소속 의원들과 은행연합회 이사회 멤버들의 만찬은 지난해 처음 열려 사실상 정례화됐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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