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의장, “매각 두 번 실패 뒤 지경부가 다시 3차 공고 내..매각추진 책임자 밝혀야”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가 안정성평가연구소 매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유성구의회는 24일 오후 안정성평가연구소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간매각에 반대했다. 윤종일 유성구의회 의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 또 다시 무리한 실적주의에 빠져 두 번이나 실패했던 민간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매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유성구의회는 “구성원의 반대와 과학자들의 우려에도 1, 2차 매각에 입찰참여자가 없어 유찰됐음에도 지식경제부가 또 다시 3차 매각공고를 냈다”면서 “무리한 매각을 추진하는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혀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성구의회는 또 “이런 잘못된 행위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해당 책임자에겐 엄한 책임을 물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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