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대박’ 당첨자 무삭제 인터뷰 동영상 최초 공개!

로또1등 당첨번호를 54회 탄생시킨 온라인 로또명당 로또리치()가 5월 19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로또리치가 배출한 310번째 2등(당첨금 약 5000만원) 당첨조합을 받아 441회(5월 14일 추첨)에서 로또당첨에 성공한 조용수(가명) 씨가 그 주인공. 그와의 만남이 더욱 ‘스페셜’한 이유는 여느 당첨자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이다.“제 동영상 인터뷰는 모자이크나 음성변조 안 하셔도 됩니다.”비록 2등당첨이 1등 당첨금 보단 적지만 명색이 고액 로또 당첨자인데 그가 카메라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당첨금 수령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쓰고 남은 돈이 없어요. 친구들이 한턱 내라고 해도, 큰 돈 생겼으니 빌려달라고 연락이 오더라도 내줄 돈이 없습니다. 그러니 제 모습이 알려져도 상관 없어요.”5000만원을 그 자리에서 다 써버렸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많은 금액이 아닐 수 있다.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명품 시계를 구입하기에는 모자랄 수 있으니… 허영심으로 가득 차거나 사치스러운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추측을 갖고 시작된 촬영. 하지만 의외로 시원시원한 대답과 나이에 비해 듬직한 그에 모습에 제작진 모두 감탄했다.“힘들었던 시간들, 지금은 살 맛나죠!”로또당첨이 되기 전 그의 삶에는 굴곡이 많았다. 조용수 씨는 “IMF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면서 조심스레 이야기를 시작했다.“부상으로 어릴 적부터 꿨던 자전거 선수의 꿈을 접었고 4년제 대학에 합격하고도 돈이 없어 입학을 포기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로는 가장의 역할을 해야했죠”라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가족들과 잘 살아보고자 사업을 시작했으나 지금 남은 것은 사기로 인한 상처와 빚덩이 뿐이다. 자연스럽게 로또가 유일한 희망으로 그에게 다가온 것.“로또리치 서비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골드회원으로 가입했는데, 6개월 만에 2등에 당첨되다니 가격 대비 만족도는 최고죠. 당첨금은 만져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은행빚, 현금서비스 받은 것, 지인에게 꾼 돈을 갚고 나니 한 푼도 안 남았지만 모든 짐을 다 내려놓은 것 같아 마음이 가볍습니다. 로또리치 덕분에 새 인생을 계획할 수 있게 됐습니다.”로또리치() 박원호 본부장은 “조용수 회원과의 인터뷰가 끝난 뒤 소정의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그가 삶에서 큰 희망을 얻는 데에 일조(一助)하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고객센터 1588-0649)※ 본 내용은 아시아경제 편집 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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