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구구스' 입점 '전문가가 감정한 중고 명품'

착용하지 않은 신상 명품도 매장가 대비 60% 저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1번가는 국내 중고 명품 판매 업체 '구구스'가 입점해 80개 브랜드, 1만50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는 '중고 명품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구구스는 전국 9개의 직영 매장(서울 4곳, 경기와 대구 각 2곳, 부산 1곳 등)과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중고 명품 판매업체로 10년 이상 명품 감정을 해온 전문 감정단을 운영하고 있다. 10년간 축적된 감정 노하우와 40만 건의 명품 감정 실적을 보유해 진품과 가품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DB도 구축돼있다. 이번 구구스 입점을 통해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 제품의 중고 상품뿐만 아니라 사용 및 착용을 하지 않은 신상 명품이 백화점 매장 가격의 최고 60%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중고 명품 전문관 오픈으로 온라인 쇼핑몰이 명품 브랜드 짝퉁 거래의 온상이라는 인식과 중고 명품 구입 시 갖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알뜰한 스마트 명품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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