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 창포 회석요리 특선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정갈하고 담백한 일식요리를 선보이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에서는 5월, 6월 두 달 동안 '창포 회석요리(Kaiseki Shouhu)'를 선보인다.일본에서도 단오절 때 창포를 이용해 약탕으로 달여 마시거나 처마밑에 장식하는 풍습이 남아있다고 한다. 창포의 신선하고 그윽한 향기는 5월과 6월,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전의 푸르름을 상징한다. 이러한 창포의 푸르른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음식으로 표현한 것(창포를 직접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 것은 아님)이 '창포 회석요리'이다. 창포 회석요리(18만원)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해산물 묵, 도미 연근초밥, 죽순, 전복 성게알 찜 등 전채 메뉴와 전복 맑은 국, 모둠 사시미, 봄야채 찜과 게살과 생선 조림, 산초 깨소스를 곁들인 한우와 대구 구이, 바닷가재와 해산물 유채 초회, 가자미와 미역죽 등, 신록의 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예약 및 문의는 (02) 317-3240.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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