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거래 3일째 순매도..베이시스 상승 여부 주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급등 출발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85선에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순매수로 방향을 틀었다.11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3.25포인트 오른 285.35를 기록하고 있다. 초반 상승 후 추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순매도로 출발했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현재 1217계약 순매수 중이다. 앞서 외국인은 최대 900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바 있다.외국인은 지난 4거래일 동안 2만계약의 선물 순매도를 집중시킨 바 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집중되면서 베이시스가 폭락했던 지난 9일 차익거래는 올해 두 번째 규모인 6008억원 순매도로 마감된 바 있다.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베이시스 반등과 차익 매수 전환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0.18을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는 1133억원 순매도로 전개되고 있다. 9일 차익거래에서 37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던 국가지자체 매도세가 둔화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소폭의 차익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경우 거래세 부담이 있고 장 초반에 비해 베이시스가 다소 상승해 추가적으로 매도 물량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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