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성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구민들의 저탄소 생활양식 정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시민단체와 기업체, 행정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성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성을 추진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전환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녹색성장 시대에 걸맞은 생활문화를 만들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성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환경기획, 구민실천, 교육홍보 등 3개 분과를 두고 있다.▲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전등 끄기 같은 녹색생활 실천프로그램 발굴?지원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안내 ▲공공장소 실내온도 측정 ▲가정과 소규모 건물에 대한 에너지 진단 ▲녹색장터 활성화 ▲온실가스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성장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성북구는 기업체 시민단체 종교기관 교육기관 직능단체 구민 등을 대상으로 5월 13일까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참여 신청을 받는다.희망자는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에서 단체용이나 개인용 회원가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북구청 8층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okj0612@sb.go.kr) 또는 팩스(☎920-2938)를 통해 이를 제출하면 된다.최준해 환경과장은"저탄소 사회가 구현되는 지속가능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21세기형 민관 거버넌스인 ‘성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구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환경과(☎920-337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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