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코스피지수가 연일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선주들은 정반대로 이상급등현상을 지속하고 있다.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배당수익이 높은 주식이다. 주가 수준은 보통주보다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단기간에 시장이 상승하면서 보통주와 괴리율이 커질 때 강세를 탄다는게 통상적인 모습이다. 6일 오전 10시2분 현재 우선주는 총 1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녹십자홀딩스1우와 2우는 이날 각각 14.73% , 14.72%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금강공업우는 14.84%(3800원) 올라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동부하이텍1우도 14.87%, SK네트웍스우도 14.85%로 급등세고 노루페인트우 14.98%, 대한제당3우B가 14.92%까지 치솟았다.로케트전우와 태양금속우이 각각 14.89%로 올랐고 동부하이텍1우과 현대비앤지스틸우, 노루홀딩스우, 남선알미우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그외 상한가까지는 오르지 않았지만 깨끗한나라우 14.11%, 흥국화재2우B가 12.70%, 동양철관우 12.33%, 대창우 12.28%, 삼성중공우도 12.51%로 모두 급등중이다.전문가들은 과거 우선주 급등 현상이 강세장 후반부에 나타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시장이 고점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또 우선주가 심한 가격 급등락 현상을 빚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격매수 를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권고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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