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외환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1-2차)'을 다음달 7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은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금리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들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판형 외화정기예금 상품이다.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들로 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3개 통화이다.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신청은 영업점 또는 개인일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최종모집금액이 100만불 상당액 미만 시 0.05%포인트, 100만불 상당액 이상은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또한 외환은행은 2011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종순위 상위 4개팀중 한 팀을 맞추는 고객에게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예금 모집 후 가입고객수에 따라 최대 30명의 고객을 추첨해 외환기프트카드(10만원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화 실수요자라면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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