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분기에나 실적 회복' KH바텍 하락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H바텍이 실적 회복이 3분기에나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하락세다.6일 오전 9시 8분 KH바텍은 전일대비 2.20% 하락한 1만7750원을 기록중이다.사흘 연속 하락세로 현대와 키움증권으로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우리투자증권은 이날 KH바텍의 올 연간실적을 다소 하향조정해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내려잡았다. 3분기부터의 실적 회복에 맞춘 투자전략을 권고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승혁 애널리스트는 "모키아의 출하대수 감소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점을 반영해 2분기 실적을 다소 하향조정했다"며 "올 예상매출액을 기존 6670억원에서 5830억원으로 13% 하향하고 영업이익 역시 636억원으로 17% 내렸다"고 설명했다.그는 "하지만 삼성전자와 RIM으로부터의 주문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해 올 매출액이 전년대비 92% 증가해 여전히 실적 모멘텀이 강하고, 글로벌 휴대폰 부품업체 중에서 가장 고객 다변화가 잘 진행 중인 업체"라며 매수 이유를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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