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분기 실적 깜짝 성장(상보)

상장후 첫 발표···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매출 1조4968억원, 영업익 722억원, 순익 547억원[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지난 2월 상장후 주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현대위아가 시장의 기대대로 큰 폭으로 증가된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위아(대표 임흥수)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본사 대강당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11년 1·4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조4968억원, 영업이익 722억원, 당기순이익 5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935, 당기순이익은 278% 증가한 것이다.현대위아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일본대지진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 하에서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을 처음 도입한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4.8%를 기록해 수익성의 측면에서 한층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마케팅 강화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사업부문별 매출은 자동차부품 1조1515억원 기계 3453억원으로 집계됐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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