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UN 조달시장 진출 절차와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UN 조달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4일 외교부에 따르면 UN 조달시장 규모는 지난 2009년도 기준 140억달러 규모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중 우리나라의 시장점유규모는 약 4655만달러(0.34%)에 불과하다.이번 행사에는 UN 조달본부(UNPD) 담당관 2명이 참석, UN 조달규모 현황과 입찰을 위한 필수조건인 공급자(벤더)등록 절차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UN 조달 입찰에 성공한 우리기업(카라반 E.S.) 진출사례도 소개될 계획이다.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의 공급자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희망기업에 대해 행사 현장에서 UN 조달 담당관이 도와줄 것"이라며 "유엔 담당관이 우리 관심기업간 1대 1 상담회를 통해 취급 품목의 UN 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과 UN조달시장 진출 노하우에 대한 맞춤형 조언도 해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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