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천안함 견학
강남구는 올 구민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최적의 시기로 인식, 강남구를 안보1번지로 정착시키기 위해 구민과 학생들의 안보교육과 안보 현장 체험을 강화하고 있다.강남구는 지난 3월 말 지역내 초등학생 200명에게 천안함을 견학시켰다. 이어 지난달 22일 신연희 강남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의회의장, 강남구의원, 강남구 통합방위협의회와 강남구 재향군인회 등 안보단체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파주에 위치한 국군 최정예부대인 1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1사단내 도라전망대,제3땅굴 등 안보현장을 시찰했다.경기여고 학생들의 천안함 견학은 오전 10시 해군제2함대 사령부에 도착, 정신전력관에서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영상을 시청한 후 천안함 전시관으로 이동,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두 동강이 난 천안함에서 천안함 폭침 실상을 듣는다.마지막으로 안보공원에 들러 연평해전 전적비를 관람하고 참배하며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