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경기여고생 80명 천안함 견학시켜

4일 해군 제2함대 천안함 전시관으로 안보현장 견학 떠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4일 경기여고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해군2 함대내 천안함 전시관 안보현장 견학 행사를 갖는다.이 행사는 강남구가 국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천안함 안보현장을 견학시켜 국가안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천안함 사태의 참상을 제대로 알기 위해 마련했다.

천안함 견학

강남구는 올 구민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최적의 시기로 인식, 강남구를 안보1번지로 정착시키기 위해 구민과 학생들의 안보교육과 안보 현장 체험을 강화하고 있다.강남구는 지난 3월 말 지역내 초등학생 200명에게 천안함을 견학시켰다. 이어 지난달 22일 신연희 강남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의회의장, 강남구의원, 강남구 통합방위협의회와 강남구 재향군인회 등 안보단체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파주에 위치한 국군 최정예부대인 1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1사단내 도라전망대,제3땅굴 등 안보현장을 시찰했다.경기여고 학생들의 천안함 견학은 오전 10시 해군제2함대 사령부에 도착, 정신전력관에서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영상을 시청한 후 천안함 전시관으로 이동,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두 동강이 난 천안함에서 천안함 폭침 실상을 듣는다.마지막으로 안보공원에 들러 연평해전 전적비를 관람하고 참배하며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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