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어버이날 행사에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모습<br />
이번 행사는 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현숙)이 맡고 양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경석)과 중앙노인종합복지관(관장 권요안)이 지원하는 등 3개 복지관의 연합 형태로 치러져 행사 중복을 막고 기업 후원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적인 행사로 진행된다.'천사가 전하는 카네이션 1004개 달아드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주부밴드와 오케스트라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식전공연 후 서초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과 서초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 축사가 끝나면 '손자녀가 전하는 감사의 편지' 전달식을 통해 어버이은혜에 감사드리는 기념식을 진행한다.이어 퓨전 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 뒤 오후에는 '제3회 서초실버가요제'가 개최된다.실버가요제에는 지난 4월 25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이 본선에 진출, 어르신들의 젊은이 못지않은 끼와 재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실버가요제에는 유명 가수가 출연, 행사 여흥을 돋워 신명나는 가요제가 될 것이다.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기업 후원을 통해 마련된 각종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실버가요제 수상자에게는 시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 행사장 밖에는 네일아트, 캐리커쳐, 추억의 구두닦기, 손마사지, 먹거리부스 등 부대행사장이 마련되어 다양한 재미거리를 선사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