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가 국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3차원(3D) 게임 대회인 '스타크래프트 Ⅱ 3D 스페셜 리그'를 개최하고 대대적인 '시네마 3D TV' 마케팅에 나선다.LG전자는 1일 광주를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6대 도시를 돌며 예선 게임 리그를 개최한 뒤, 최종 결승전은 18일 서울에서 열 예정이다.LG전자는 게임대회 진행과 함께 행사장과 시내 주요 지점에 시네마 3D TV와 노트북, 모니터 등 시네마 3D 풀(full) 라인업 체험관 및 이동 홍보 차량 등을 대거 투입해 체험 마케팅 공세를 강화한다.이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시네마3D 대국민 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G전자는 행사를 통해 눈이 편안하고 가볍고 배터리 충전이 필요 없는 하나의 3D 안경으로 모든 3D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각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6명은 내달 초 서울에서 본선 경기를 치르며, 최종 결승 진출자는 18일 최종 승부를 가린다. 16강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경기는 곰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시상금은 시네마 3D 제품 등의 부상을 포함해 총 5000만원 상당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55인치 시네마 3D TV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게임 리그에 참여를 원하면 누구나 행사 홈페이지(//www.cinema3d.co.kr/)나 행사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이태권 한국HE마케팅팀장(상무)은 "사상 최대 3D 게임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기세를 몰아 전국 규모의 공격적인 시네마 3D 체험 마케팅을 준비했다"면서 "시네마 3D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전국의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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