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서울 제공]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FC서울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호주 와인 업체 울프 블라스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다.서울은 30일 제주와의 홈경기에 앞서 울프 블라스와 협약식을 갖고 '울프 블라스 레드 라벨 카버네-멀롯'을 구단 공식 와인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은 매 홈경기 스카이박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울프 블라스 와인을 제공한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고급 와인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서울의 공식와인으로 선정된 울프 블라스는 1966년 출시되어 호주 내 최다 판매량은 물론 지금까지 3천 회 이상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호주의 대표와인. 영국 'WINE AND SPIRITS COMPETITION'에서 올해의 최고 와인 메이커를 2회 수상했으며 미국 AC닐슨 조사결과 가격 대비 최고의 와인으로도 선정됐다. 더불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공식스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와인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 와인업체로 유명하다. 이번 FC서울과의 협약은 국내 첫 번째 사례다.이와 관련해 울프 블라스 공식 수입원인 나라식품(www.narafood.com) 윤영규 사장은 "울프 블라스는 늘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해왔다"며 "FC서울과 울프 블라스의 만남이 또 다른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로 울프 블라스와의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 이벤트는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 게시판에 울프 블라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FC서울 선수를 지목, 그 이유를 남기는 것으로 참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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