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버이날 자연휴양림 무료개방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어린이 또는 어버이 동반 입장객들 대상…휴양림별로 프로그램 마련

지난해 열린 삼봉자연휴양림 어린이날 행사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에 있는 36곳의 국립자연휴양림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무료 개방된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날(5일)과 어버이 날(8일)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을 어린이 또는 어버이를 동반한 입장객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함께 푸른 숲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게 휴양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휴양림별로 ▲산불진화헬기 탑승체험(대관령) ▲잣나무클라이밍(청태산) ▲가족대항 통나무자르기(운문산) ▲자생식물전시회(유명산) ▲가족사랑 압화엽서와 세족식(신불산) ▲서림앙상블초청 숲속음악회(희리산)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펼친다.입장료 외에도 만 12세 이하 어린이(5일) 또는 만 60세 이상 어버이(8일) 동반가족에게 입장료와 주차료가 면제된다. 숙박 및 야영시설물이용료는 내야한다.

청태산자연휴양림에 열린 어린이날 행사.

무료개방되는 휴양림 위치와 관련행사일정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웹사이트(www.hu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즐기고 숲을 배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될 수 있게 힘쓸 것”이라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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